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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그들이 구급차를 탔던 날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 때, 우리는 믿습니다. 119를 부르거나 응급실에 가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요. 여기, 그 믿음이 산산조각 난 환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겪은 일을 함께 보시죠. 지난해 10월 25일 오전 10시 5…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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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강남에 응급실이 없었다 68세 남성이 가슴이 아프고 숨을 쉬기 어렵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1월 12일 목요일 오후 8시 37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근처였습니다. 심장 이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구급대는 환자를 받아줄 응급실을 찾아 일…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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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표류' 속으로 응급환자의 생사가 1분, 1초에 갈리는 현장이 있습니다. 119종합상황실과 구급차, 응급실, 닥터헬기입니다. 이들이 톱니처럼 맞물려 돌아가지 않으면 환자는 이리저리 표류하며 골든타임을 잃어갑니다. 지금 360° 영상을 통해 그 현장… 2023.03.29
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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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 생사의 경계를 떠돌다 '표류' 인터랙티브 기사, 어떻게 기획했나 히어로콘텐츠팀에서 인터랙티브 기사 기획자라는 독특한 역할을 맡은 게 이번이 세 번째다. 세 번째쯤 되면 이제는 좀 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기도 했다. 이번에도 절대 쉽지 않았다.히어로콘텐츠 6기 팀이 취재하기로 한 ‘응급의…2023.04.06·위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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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 생사의 경계를 떠돌다 타인의 삶이 나의 일이 될 때 ‘안녕하세요. OOO 선생님 통해 연락드리게 된 동아일보 송혜미 기자입니다. 취재 동의해주셨다고 들었습니다. 감사드려요. 혹시 통화 편하신 때 언제실까요?’2023.04.07·송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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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 생사의 경계를 떠돌다 신경외과 전공의 111명을 추적하다 분명 의사가 부족한 건 맞긴 한데… 진부할 정도로 많이 나와서 모두가 아는 얘기.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라 꼭 써야 하지만, ‘또 그 얘기구나’ 싶은 그런 주제를 써야 했다. 수술실 의사 부족 문제다.고민하다 결국 기존 기사들과는 …2023.04.10·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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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 생사의 경계를 떠돌다 ‘독자 경험’을 고민하세요? 여기, 레퍼런스가 있습니다 독자를 다른 세상으로 데려가는 기사를 히어로콘텐츠팀에서 썼다. 기사를 어떻게 쓸지 한 달 넘게 논의했다. 기사를 어떻게 쓸지를 두고 이렇게 한 달 넘게 동료 기자들과 논할 기회는 없다. 왜 이번 기사를 ‘독자를 다른 세상으로 데려가…2023.04.11·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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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직군 간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디자이너의 역할 히어로콘텐츠 6기에 디자이너로 참여해 <'표류' 속으로>, <그들이 구급차를 탔던 날>, <강남에 응급실이 없었다> 등 3건의 인터랙티브 기사를 디자인했다. 기사 제작과정에서 UXUI 디자이너는 화면…2023.04.12·곽경민 UI·UX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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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 생사의 경계를 떠돌다 panolens.js로 360° 공간을 보여주다 이번 히어로콘텐츠팀 6기에서는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진, 영상, 음성 자료들이 많았다. 디지털 페이지에서는 이런 자료들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했다. 360° 영상을 활용한 <'표류' 속으로> 기사도 그러한 취지에서 기…2023.04.13·임상아 뉴스룸 디벨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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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 생사의 경계를 떠돌다 PC와 모바일에서의 동일한 경험을 위해 히어로콘텐츠 6기 인터랙티브 기사에는 독자가 직접 인터랙션을 할 수 있는 요소들을 많이 넣었다. <그들이 구급차를 탔던 날> 기사에서는 환자가 이송되는 데 걸린 시간을 독자들이 추측해보도록 시곗바늘을 돌려보게 한다든지, …2023.04.14·임희래 뉴스룸 디벨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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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 생사의 경계를 떠돌다 흔한 사건의 이면으로 독자를 초대하기 응급환자가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떠도는 ‘표류’는 흔한 일이다. 기사도 자주 나왔다. 반면 그 뒤에 도사린 문제는 여러 이해로 복잡하게 얽혀있다. 어떻게 하면 흔한 사건의 깊숙한 곳으로 독자를 초대할까.영화 <시>(20…2023.04.18·조건희 기자
히어로콘텐츠 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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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조건희보건복지 이야기를 전합니다. 제보가 세상을 바꾸는 걸 여러번 봤습니다. becom@donga.com로 제보 주세요. 답장 꼭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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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송혜미노동과 금융을 취재하며 평범한 사람들의 땀과 욕망, 기쁨과 슬픔을 관찰했습니다. 선의의 힘을 믿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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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이상환주로 사건과 금융을 취재했습니다. 사건팀에선 부조리한 상황을, 금융팀에선 누군가의 욕심이 만든 돈의 흐름을 지켜봤습니다. 취재하다보니 세상엔 정답을 알 수 없는 문제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써도 될까, 항상 의심하며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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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이지윤갈 수 없는 곳들이 궁금합니다. 특히 어디를 가보면 좋을지조차 모르겠는 현대 사회의 방대하고 복잡한 ‘체계’들. 거기선 대체 어떤 일이 어째서 일어나고 있을까요? 이번에는 응급의료체계 속으로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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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자·홍진환수개월에 걸쳐 한 주제를 따라가는 히어로콘텐츠의 사진 작업은 하루를 먹고 사는 사진기자들의 루틴과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한 장의 사진은 이웃한 사진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집니다. 1초를 125개로 쪼갠 찰나의 순간을 모아 영원으로 기억되는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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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위은지2021년부터 히어로콘텐츠와 같은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기획을 맡고 있습니다. 지면에 비해 제약이 적은 디지털 공간에서 어떻게 독자들에게 기사를 더 효과적이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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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디벨로퍼(ND)·임상아새로운 형식의 기사를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개발의 영역을 넘어 뉴스룸의 새로운 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야기와 기술이 만날 때 이야기가 전달할 수 있는 가치는 더욱 극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기사들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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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디벨로퍼(ND)·임희래새로운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강렬하게 남아서 오랜 시간동안 회자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뉴스와 기술이 만나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매일 고민하고 나아가는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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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UX 디자이너·곽경민이용하기 쉬운 디자인은 사용자에 대한 수많은 고민의 결과물입니다. 독자를 향하는 디자인으로 더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팩트와 창의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습니다.
수상 이력
- 제45회 Best of News Design 디지털 부문 우수상
- 2024년 한국신문상 기획탐사보도 부문
- 제1회 디지털저널리즘혁신대상 심사위원 특별상
- 2023년 관훈언론상 사회변화 부문
- 2023 상반기 과학취재상(머크의학기사상)
- 제 392회 이달의 기자상(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