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 그 아이들이 버려진 곳 여기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공원 산책길의 공중화장실, 출퇴근길 어느 빌라 현관 앞, 주택가 작은 교회의 주차장…. 당신이 늘 마주했던 일상 속 공간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갓 나온 아이들에겐 그 차디찬 콘크리트 바닥이 첫 … 2023.12.17
-
2회 사운드트랙: 품을 잃은 아이들 아이는 세상에 던져졌다. 부모의 사랑 대신, 헤아릴 수 없는 만남과 이별에 마주서야 했다. 그들의 목소리가 담긴 이 앨범은 부모라는 버팀목 없이 편견으로 가득한 세상에 홀로 서야 했던 아이들이 ‘어른’으로 성장하려는 안간힘이자 몸부… 2023.12.19
Inside
-
미아: 품을 잃은 아이들 부모도, 세상도 아닌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이번 히어로콘텐츠 취재기자 4명은 모두 아이가 없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를 포함해도 마찬가지다. 사진기자와 편집자를 제외하고는 아이를 키워본 적이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기획의 시작부터…2023.12.22·홍정수 기자
-
미아: 품을 잃은 아이들 활자가 일어나 방송이 되다 “방송 잘 만들 수 있죠?”채널A 보도본부에서 동아일보 편집국으로 홀로 파견 온 첫날, 방송의 ‘방’자만 나와도 시선은 나에게 쏠렸다. 히어로콘텐츠 최초로 시도되는 신문과 방송의 협업. 의미 있는 결과를 내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2023.12.26·조민기 기자
-
미아: 품을 잃은 아이들 우리가 가명을 쓴 이유 히어로콘텐츠가 처음 출범한 이후, 경험적으로 형성된 원칙 중 하나는 ‘실명의 취재원’이다. 실명의 취재원만큼 진정성과 폭발력을 갖춘 주인공은 없다. 일상 생활을 생각해 보면 알 것이다. 친구가 “내 친구의 친구 이야기인데~”라고 하…2023.12.27·조유라 기자
-
미아: 품을 잃은 아이들 잃어버린 품을 찾아서 “형, 빨리 포켓몬 3마리 골라요. 저랑 배틀해야죠”‘품을 내어준 새부모’ 편의 주인공 희재는 걸어 다니는 ‘포켓몬 도감’이다. 아직 어린 동생 종민이와는 좋은 승부를 내지 못해 아쉬워했던 희재는 만날 때마다 대결을 신청했다. 초등…2023.12.27·이승우 기자
-
미아: 품을 잃은 아이들 사진 없이 인터랙티브 기사를 구성하려면 히어로콘텐츠 7기 팀은 친부모에게 물리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버려진 아이들을 취재했다. 많은 아이들을 만났지만, 조유라 기자가 앞서 <인사이드>에서 언급했듯 이들의 신원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려웠다. 당연히 그들을 찍은…2023.12.28·위은지 기자
-
미아: 품을 잃은 아이들 소통을 통해 디자이너 관점에서 문제 해결하기 히어로콘텐츠 7기 팀에 디자이너로 참여해 ‘사운드트랙: 품을 잃은 아이들’을 작업했다. 이 기사는 사진이나 영상이 아닌 취재원의 음성 파일을 재료로 스토리텔링을 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었다. 보통 사진이나 영상이 웹의 레이아웃을 잡아…2023.12.28·여하은 UI·UX 디자이너
-
미아: 품을 잃은 아이들 음악 재생 어플의 탈을 쓴 기사 개발하기 히어로콘텐츠 7기 팀은 어린 나이에 부모의 품을 떠나야만 했던 방임, 유기 아동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이들이 자라면서 느낀 여러 감정들을 실제 목소리로 들려주는 ‘사운드트랙: 품을 잃은 아이들’을 제작했다. 독자…2023.12.29·임상아 뉴스룸 디벨로퍼
-
미아: 품을 잃은 아이들 인터랙티브 페이지에서 소리를 켜다 <표류> 시리즈 보도에 이어 이번에도 소리를 사용하여 독자들과 소통하게 되었다. 지난 기수에서는 ‘강남에 응급실이 없었다’라는 기사로 독자들에게 소리로 생생한 현장을 제공했는데, 소리를 켜고 끄는 정도로만 사용했기 때문에…2023.12.29·임희래 뉴스룸 디벨로퍼
히어로콘텐츠 7기
-
취재기자·홍정수10년 동안 정치부, 사회부, 편집부, 국제부를 오갔습니다. 문제를 지적하기는 쉽지만, 널리 알리고 바로잡기는 결코 간단치 않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이야기'의 힘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저희의 이야기가 세상의 품을 좀 더 따뜻하게 데우는 데 기여하길 바랍니다.
-
취재기자·조유라주로 교육을 취재했습니다. 사람을 바꾸고 구하는 것은 결국 사람임을 배웠습니다. 세상은 평범하고 다정한, 그래서 위대한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것임을 믿습니다.
-
취재기자·이승우사회부에서 근무하며 쉽게 스쳐 지나갔던 일상 어디든 치열한 삶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누구도 외면받지 않고 모두가 당당히 삶의 주인공이 되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주목받지 못했던 이들에게 따스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기를 기대합니다.
-
취재기자·조민기어디서 어떻게 태어났든 모든 아이들을 따뜻하게 품어 줄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유독 시린 이 겨울,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펜과 마이크를 들었습니다.
-
사진기자·홍진환수개월에 걸쳐 한 주제를 따라가는 히어로콘텐츠의 사진 작업은 하루를 먹고 사는 사진기자들의 루틴과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한 장의 사진은 이웃한 사진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집니다. 1초를 125개로 쪼갠 찰나의 순간을 모아 영원으로 기억되는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기획자·위은지2021년부터 히어로콘텐츠와 같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지면에 비해 제약이 적은 디지털 공간에서 어떻게 독자들에게 기사를 더 효과적이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
뉴스룸 디벨로퍼(ND)·임상아새로운 형식의 기사를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개발의 영역을 넘어 뉴스룸의 새로운 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야기와 기술이 만날 때 이야기가 전달할 수 있는 가치는 더욱 극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기사들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
뉴스룸 디벨로퍼(ND)·임희래새로운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강렬하게 남아서 오랜 시간동안 회자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뉴스와 기술이 만나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
UXUI 디자이너·여하은기사 속 인물의 이야기가 좋은 디자인을 만나 독자들의 마음에 더 많이 남을 수 있도록, 몰입감 있는 인터랙티브 기사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누군가의 삶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UXUI 디자이너로서 책임감을 갖고 기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