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품을 잃은 아이들 태어나자마자 부모 품을 떠나야 했던 아이 앞엔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우리 사회는 이 아이들을 얼마나 따뜻하게 품어주고 있을까요. '품 밖'을 경험한 47명의 아이를 만나봤습니다.
2023.12.17~22·히어로콘텐츠 7기·
Inside
히어로콘텐츠 7기
  • 취재기자·홍정수
    10년 동안 정치부, 사회부, 편집부, 국제부를 오갔습니다. 문제를 지적하기는 쉽지만, 널리 알리고 바로잡기는 결코 간단치 않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이야기'의 힘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저희의 이야기가 세상의 품을 좀 더 따뜻하게 데우는 데 기여하길 바랍니다.
  • 취재기자·조유라
    주로 교육을 취재했습니다. 사람을 바꾸고 구하는 것은 결국 사람임을 배웠습니다. 세상은 평범하고 다정한, 그래서 위대한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것임을 믿습니다.
  • 취재기자·이승우
    사회부에서 근무하며 쉽게 스쳐 지나갔던 일상 어디든 치열한 삶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누구도 외면받지 않고 모두가 당당히 삶의 주인공이 되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주목받지 못했던 이들에게 따스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기를 기대합니다.
  • 취재기자·조민기
    어디서 어떻게 태어났든 모든 아이들을 따뜻하게 품어 줄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유독 시린 이 겨울,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펜과 마이크를 들었습니다.
  • 사진기자·홍진환
    수개월에 걸쳐 한 주제를 따라가는 히어로콘텐츠의 사진 작업은 하루를 먹고 사는 사진기자들의 루틴과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한 장의 사진은 이웃한 사진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집니다. 1초를 125개로 쪼갠 찰나의 순간을 모아 영원으로 기억되는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기획자·위은지
    2021년부터 히어로콘텐츠와 같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지면에 비해 제약이 적은 디지털 공간에서 어떻게 독자들에게 기사를 더 효과적이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 뉴스룸 디벨로퍼(ND)·임상아
    새로운 형식의 기사를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개발의 영역을 넘어 뉴스룸의 새로운 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야기와 기술이 만날 때 이야기가 전달할 수 있는 가치는 더욱 극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기사들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 뉴스룸 디벨로퍼(ND)·임희래
    새로운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강렬하게 남아서 오랜 시간동안 회자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뉴스와 기술이 만나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 UXUI 디자이너·여하은
    기사 속 인물의 이야기가 좋은 디자인을 만나 독자들의 마음에 더 많이 남을 수 있도록, 몰입감 있는 인터랙티브 기사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누군가의 삶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UXUI 디자이너로서 책임감을 갖고 기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